요통은 어떤 특정 질환의 원인이 아니라면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부터 비롯됩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요통 및 다리 저림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꼭 가봐야 합니다.
요통 원인
요통은 가볍고 일시적인 통증부터 어떤 특정 질환으로 인한 심한 통증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자세의 불균형으로 허리 근육에 무리를 주어 요통이 생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비만일 경우 허리에 부담을 주어 요통이 생기며 운동 부족으로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 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했을 경우 허리 통증이 생깁니다.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해 척추와 척추뼈 사이에 충격 흡수를 해주는 디스크가 붓거나 뒤로 튀어 나올 때 그것이 뒤쪽 신경을 누르게 되어 요통이 생깁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요통이 생깁니다. 척추협착이라고 척추 신경통로가 다양한 원인으로 좁아져 요추에 부담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골다공증 등 뼈가 약해지면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 관절에 관절염이 생길 경우에도 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통 증상 완화법
갑자기 요통이 생겼을 경우엔 무조건 안정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요통에 좋은 포지션이 있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요통 완화 자세를 유지해 줍니다. 누워 있게 될 경우 무릎 밑에 베개를 넣고 눕게 되면 허리 부위에 긴장을 완화는 자세가 됩니다. 옆으로 눕게 되면 무릎 사이에 베개를 넣는 자세를 취해 줍니다. 하지만 장시간 휴식은 요통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 후 가볍게 움직여 줍니다. 단순한 근육통일 경우 냉찜질, 쿨한 로션 발라주기, 쿨파스 바르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요통은 냉찜질, 만성 요통일 경우엔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만성 요통일 경우엔 요통이 생기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입니다. 부적절한 자세로 걷고 장시간 작업을 하는 것은 허리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것입니다. 30분마다 불량 자세인지 점검 후 바르게 자세를 유지합니다. 1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습관을 갖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척추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질환에 맞게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줍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은 척추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운동에는 수영,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필라테스가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특정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에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강화 운동에는 플랭크, 브릿지가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허리에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칭은 요통이 있을 때 하면 좋은 것도 있지만 몸이 뻣뻣해지는 아침에 하면 좋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일하면서 중간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저녁에 피로를 해소해 주는 스트레칭으로 분류해서 하면 좋습니다. 요통이 있을 경우 허리 보호대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허리 보호대는 잠깐 사용은 허리를 지지해 주는 효과는 있지만 장기간 사용을 하게 되면 허리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야할 요통 관련 증상
가벼운 요통의 경우 휴식, 바른 자세, 스트레칭으로 완화가 되지만 어떤 요통은 즉각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휴식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갑작스럽게 더 심해질 때,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배변활동에 불편사항이 동반될 경우, 팔, 다리 또는 다른 신체 부위에 마비되는 느낌이 있을 경우, 다리 저림 증상, 허약이 있을 때, 넘어지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요통이 생길 경우, 그 외 심각한 불편감이 있을 경우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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