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을 제대로 알고 슬기롭게 극복하면 제2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에 너무 몰입하지 않고 나타나는 증상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활력을 주는 활동과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는 여성에겐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평균적으로 45세 이후에 주로 생기고 갱년기 증상의 심각성과 지속성은 개인차가 크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신체적 및 감정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열이 훅 올라오고 땀이 날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으로는 얼굴에 홍조현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힘든 것이 수면장애일 것입니다. 짜증이 나고 예민해지며 기억력이 감소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체중이 증가하여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머리카락이 점점 줄고 가늘며 푸석해집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집니다. 소변과 관련해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요실금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몸이 항상 찌뿌둥하고 근육통, 관절통이 생깁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갱년기에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갱년기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
갱년기 증상에 의식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시도합니다. 기존에 하던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새로운 운동을 시도해 봅니다. 특히 유산소운동만 하고 있다면 근력 운동을 추가합니다. 근력 운동은 갱년기에 감소될 수 있는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필요한 근육을 증가시키고 유연성까지 향시켜주는 필라테스도 갱년기에 좋은 운동입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하고 갱년기 기분 변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햇빛을 받으며 30분 이상 산책하여 비타민D를 합성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든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나의 몸과 관절의 상태에 맞게 시도되어야 합니다. 예민하고 짜증이 날 땐 명상, 심호흡과 이완요법을 해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떠오르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또래들과 어울리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위로를 받습니다. 자기 자신 외의 삶을 살았다면 갱년기엔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봅니다. 그동안 미루었던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생활을 해봅니다. 매운 음식이나 알코올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제한합니다. 블랙 코호쉬 즉 승마 추출물, 레드 클로버, 석류, 세인트존스 워트, 인삼, 이브닝 프림로즈(감마리놀렌산), 루바브 뿌리 추출물, 백수오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허브 제품을 사용해 봅니다.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서 먹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
갱년기 시기엔 야채, 과일, 단백질 등 균형 잡힌 식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색 채소와 현미, 귀리, 퀴노아 같은 통곡물을 자주 먹습니다. 두부, 두유, 콩류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합니다. 갱년기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며 아몬드, 호두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우유, 닭고기,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 줍니다. 갱년기 시기부터 뼈가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칼슘이 많은 치즈, 우유, 요구르트를 섭취해 줍니다. 아마 씨유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리그난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는 호두에도 많다고 합니다. 갱년기엔 피부 전반이 건조해지는 시기이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줍니다. 갱년기엔 장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면역이 약해지므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해서 복용합니다. 기분전환을 위해 녹차와 허브티의 도움을 받습니다.
댓글